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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홀비자제도 청년실업문제 해결에 도움

uhakpen jay 2009. 5. 16. 09:04
[호주]워홀비자제도 청년실업문제 해결에 도움

글로벌인턴지원단장, 관심 표명
시드니총영사관은 8일 한국 외교통상부 글로벌인턴지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번째 워킹홀리데이 통합지원망 유관단체협의회를 갖고 현재까지의 추진성과와 향후 사업계획, 글로벌인턴지원단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글로벌인턴지원단의 오갑렬 단장은 인사말에서 “워홀 프로그램이 당초 문화교류가 주목적이었으나 최근 세계 경제위기와 맞물려 청년실업문제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건설적인 제도”라고 평가하면서 “워홀러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 도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웅남 총영사는 “워홀러들의 성공적인 현지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강조하며 “워킹홀리데이서포팅센터의 재정자립에 동포사회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워킹홀리데이서포팅센터 소장인 김석민 워홀유관단체협 코디네이터는 “과거와 달리 요즘 세컨비자 불법거래행위가 많이 줄고 있으며 영어공부, 농가체험 등 목적의식이 뚜렷한 워홀러들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그는 또 “2000년 청소년연합회 워킹지원센터에서 예비 워홀러들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해 호주 내 한인 워홀러들에 대한 평판이 좋았다”면서 사전교육 반복 실시를 건의했다.
시드니한인회 승원홍 회장, 시드니한인상우회 송석준 회장, 한인변호사협회 서운학 회장, 한국관광공사 안덕수 시드니지사장 등이 이날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