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호주유학/호주어학연수]성관계 요구 이민 공무원

 

[호주/호주유학/호주어학연수]성관계 요구 이민 공무원 철창행

[호주/호주유학/호주어학연수]성관계 요구 이민 공무원 

‘비자승인’ 수작 걸다 18개월 징역

이민 공무원이 비자승인을 조건으로 여성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다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중국인 시아오 류안(27) 양에게 2007년 말 음란한 제안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아프쉰 아볼포토우(41) 씨는 8일 브리스번 지방법원 공판에서 18개월 징역형 판결을 받았다.
류안 양이 남자친구가 신청한 비자문제에 대해 이민부에 전화 문의했을 당시 아볼포토우 씨는 이민부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아볼포토우 씨는 류안 양에게 비자 신청서류에 허점이 있지만 자신과 성관계를 가지면 승인을 보증할 수 있다며 수작을 걸었다.
아볼포토우 씨는 류안 양과 1달여간 연락한 후 브리스번의 그녀 집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으나, 둘 사이의 통화 내용을 도청하던 경찰에 의해 약속 장소에서 체포됐다.
이란 출신으로 2004년 이민온 아볼포토우 씨는 직장에서 정직 처분을 받자 사직했으며, 수뢰혐의에 대해선 유죄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