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의 잡다한 글/Jay이야기

시와 노래

uhakpen jay 2006. 8. 1. 11:26

 

 

 

 

음식 고마운 줄 아는 사람은
맛없는 음식을 많이 먹어 본 사람이다.
음식 투정같이 사람을 째째하게 만드는 것도 없는데,
맛없는 음식을 많이 먹어 본 사람은 그런 불평을 하지 않는다.
음식상을 앞에 놓고 맛없다며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의 삶은 참 가난한 삶이다.

- 김영희의《눈화장만 하는 여자》중에서

  

 음식의 맛은 음식에 있지 않습니다.
혀끝에 있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혀끝에서 '맛없다'하면 맛이 없어지고
아무리 맛없는 음식도 혀끝에서 '맛있다'하면 맛있어 집니다.
감사함을 모르면 혀끝은 늘 '맛없다' 소리를 반복하고,
그 소리를 반복하면 오려던 복도 달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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