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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민/영주권]호주 경제회복 뚜렷..실업률 하락

uhakpen jay 2009. 10. 14. 16:44
[호주이민/영주권]호주 경제회복 뚜렷..실업률 하락

풀타임직 중심으로 일자리 4만여개 늘어

 

  호주의 9월 실업률이 하락하면서 호주경제의 회복이 진행중이라는 확실한 신호 속에 중앙은행이 금주에 이어 내달에도 기준금리를 추가인상할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8일 호주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이후 5.8%에 머물던 실업률이 9월에는 6%로 상승할 것이라는 경제분석가들의 예측을 깨고 5.7%로 하락했다.  

 

  지난 8월에는 파트타임직 3800개가 늘어나고 풀타임직이 3만800개 감소한 반면 9월에는 풀타임직 3만5400개와 파트타임직 5200개 등 모두 4만6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하면서 대반전을 이루었다.

 

  취업자와 구직자를 포함한 노동참여율은 65.1%에서 65.2%로 늘었으며 월간 총근로시간도 1340만 시간 증가했다.

 

  각주별 실업률은 NSW주가 6.1%에서 5.6%로, 빅토리아주가 6.2%에서 5.6%로 크게 떨어진 반면 자원 의존도가 높은 퀸슬랜드는 5.5%에서 6.3%로, 서호주는 5.4%에서 5.8%로 각각 크게 상승했다.

 

  이밖에 남호주는 5.8%에서 5.7%로, 캔버라는 3.6%에서 3.5%로 각각 떨어졌고 태스매니아는 5.1%에서 5.5%로 올랐다.

 

  경제분석가들은 고용수치의 반등에 놀라움을 나타내며 호주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호주경제가 회복중임은 아주 확실하며 얼마나 빨리 회복되고 있는가가 문제라는 반응을 보였다.

 

  고용수치가 발표된 후 금융시장에서는 오는 11월 3일(멜번컵 경마대회일)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이 거의 100% 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투자은행 자료에 따르면 투자자의 97%가 11월의 0.25%포인트 추가 금리인상을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1년 후에는 금리가 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