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의 잡다한 글/기타자료모음

[호주어학연수/호주영어연수/유학]환승 절차 서비스(항공탑승정

uhakpen jay 2009. 11. 2. 15:01
[호주어학연수/호주영어연수/유학]환승 절차 서비스(항공탑승정

 

인쇄하기

인쇄하기인쇄
환승 절차 서비스(항공탑승정보) | 카페 게시글 인쇄
| 조회 17 | 2008/11/06 02:39:35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자신의 목적지까지 원하는 시간에 한 번에 갈 수 있는 항공편이 있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럴 경우엔 중간 경유지 공항에 내려 연결편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해외 공항에서의 환승은 누구에게나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이럴 때, 다음의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숙지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회원사 간 여정 전산화

우선 처음 출발지 공항에서 탑승수속을 할 때는 다음 갈아탈 항공편의 수속과 수하물 연결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스카이팀과 같은 항공 동맹체에서는 출발지에서 최종 목적지까지의 탑승수속이 가능하도록 전산화(IATCI : Inter Airline Through Check In)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천에서 파리를 거쳐 밀라노까지 가는 승객이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를 이용한다면 인천에서 탑승수속할 때 수하물 연결은 물론 파리~밀라노 구간의 좌석 배정도 함께 받을 수 있어, 파리 도착 시 별도의 탑승수속을 밟을 필요 없이 바로 탑승구로 이동하면 된다.

당일 국제선 환승은 수하물 자동 연결

연결수속이 되지 않는 다른 항공사의 항공편을 이용할 때는 경유지에 도착해서 해당 항공사의 환승 카운터로 가서 탑승수속을 밟으면 된다. 이런 경우라도 국제선에서 국제선으로 당일에 연결해 항공편을 갈아탄다면 항공사에 관계 없이 수하물은 처음 출발지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연결해 부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천에서 출발해 베이징, 코펜하겐을 거쳐 헬싱키까지 여행을 한다면 중간 경유지인 베이징과 코펜하겐에서는 짐을 찾을 필요가 없이 자동으로 연결돼 편리하다.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하는 경우에는 목적지 국가의 규정에 따라 절차가 다를 수 있다. 유럽의 경우는 국제~국내선의 경우에도 수하물이 자동 연결된다.

인천에서 출발해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내의 도시를 해당 지역 국내선으로 연결해서 여행한다면, 수하물표는 최종 목적지까지로 출력해서 붙일 수 있지만 첫 국제선 도착지에서 일단 짐을 찾아 세관심사를 받고 다시 부쳐야 한다.

그외 한국, 일본, 중국을 위시한 거의 대부분의 국가는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수하물 연결이 바로 안 된다.

공항 내 환승 호텔 운영하기도

항공기를 갈아타야 할 때도 대부분 당일에 연결되도록 여정이 짜여지지만 종종 연결 스케줄이 없거나 불가피하게 공항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할 때도 있다. 대부분의 공항에는 이러한 환승객들을 위해 공항청사 내에 환승호텔을 마련하고 있는데 사전에 예약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여행 목적지가 다양해지면서 항공기를 갈아타는 것도 점차 일반화되고 있고, 세계 각 공항은 환승객이 문제없이 다음 편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적극 배려하고 있다. 따라서 경유지에 도착하면 침착하게 ‘트랜짓(Transit)’ 또는 ‘트랜스퍼(Trasfer)’라는 표지판을 따라가서 공항 전광판에 안내돼 있는 대로 탑승구 앞 대기 장소에서 자신의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탑승하면 된다.

인쇄하기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