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영주권]한국인 이민 작년 하반기 21% 증가
총 2759명 8위..영주권 한국발급 39% 늘어
한국인의 호주이민은 작년 하반기 6개월 동안 한국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이민자가 거의 40%나 급증하면서 현지취득을 포함,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21% 가량 늘면서 출신국 별로 8위를 유지했다.
한편 2008년 하반기에 호주에 입국한 임시거주비자 소지자(워홀러, 457비자 등)와 유학생은 각각 3위, 방문자는 5위를 기록한 가운데 2008년말 현재 한국인 워홀러는 2만2천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방이민부가 최근 발간한 2008년 하반기(7.1~12.31) 이민통계집에 따르면 총 이민유입수는 영주비자 해외발급 8만1752명, 호주 국내발급 3만3158명 등 총 11만491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전체 이민자 중 한국인은 호주 현지발급 1253명, 한국발급 1506명 등 총 2759명으로 2007년 하반기(2289명)에 비해 20.5% 증가하면서 전체의 2.4%로 8위를 유지했다.
호주 현지발급 이민자는 전년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영국, 인도, 중국, 남아공화국, 필리핀에 이어 6위를 기록했으며 한국발급은 1086명에서 무려 38.7%나 급증했으나 전년의 10위에서 11위로 처졌다.
2007/08 회계연도 한해 동안 한국은 한국발급 2574명, 호주 발급 2379명 등 총 4953명으로 전체(205,940명)의 2.4%를 차지하며 역시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 영주비자 한국발급 이민자(1506명)의 정착지역은 NSW가 707명(46.9%)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퀸슬랜드 326명(21.6%), 빅토리아주 263명(17.5%), 남호주 91명(6.0%)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서호주 84명(5.6%), 캔버라 31명(2.1%), 태스매니아주 4명(0.3%)이다.
비중은 NSW주와 남호주가 전년의 51.5%와 9.9%에서 각각 상당폭 줄어든 반면 퀸슬랜드주와 서호주는 전년의 16.9%와 3.3%에서 각각 상당히 증가했다. 빅토리아주는 전년(16.6%)보다 소폭 증가했다.
2008년 하반기 호주이민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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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국 이민수 해외취득 현지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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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국 16362 12055 4307
2.뉴질랜드 13499 13482 17
3.인도 12371 8686 3685
4.중국 11623 7968 3655
5.남아공화국 5783 3510 2273
6.필리핀 4329 2932 1397
7.말레이시아 3051 1928 1123
8.한국 2759 1506 1253
9.스리랑카 2705 2116 589
10.이라크 2110 2012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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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계 114910 81752 3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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