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어학연수/호주유학/호주이민]초보위한 호주여행 10단계
[호주어학연수/호주유학/호주이민]초보위한 호주여행 10단계
초보위한 호주여행 10단계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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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필수품
①여권 -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구청이나 시청에서 만들면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선착순 마감하는 구청도 있으니 되도록 아침 일찍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비서류는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 등입니다.
②항공권 - 일반항공권은 비쌉니다. 할인항공권은 인터넷 검색을 해보시면 항공권가격비교 사이트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 할인항공권은 많은 제약이 있으니 가격만 보지 마시고 항공권의 주의사항을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동생은 콴타스 직항을 70만원에 구입했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목적지를 바꾸는 순간 패널티가 30만원이었습니다. 항공사마다 규정이 틀리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Tip
이외에도 필요한 것들이 많겠죠. 우선 호주는 면제품이 비싸고 질이 좋지 않습니다. 편안한 면티와 속옷, 양말, 수건은 넉넉히 챙기세요. 담배도 비쌉니다. 흡연가들은 면세점에서 2보루정도 가져갈 수 있으니 그것으로 해결하면 되구요, 비흡연가들은 가져가서 한국담배라면서 기념품으로 줄 수도 있겠고, 호주나라같은 한인 사이트에 올리면 두배 가격으로 팔 수도 있습니다. 물론 소주도 마찬가지겠죠. 독한 술일수록 비싼 호주에서 소주도 상당히 비쌉니다. 팔아도 되고 선물로 줘도 좋아라들 합니다.
2. 호주에서 유용한 것들
①국제학생증 - 이것만 있으면 기차가 50% 할인됩니다. 교통비가 굉장히 절약되겠죠. 대학생이라면 국내에서 만드시고, 2,30대라면 호주에서 만드세요. 어학연수받으시는 분들이라면 다니시는 학원에서 도장받아서 여행사에서 만드시면 됩니다. 이도저도 아닌데 만드시고 싶으시다면 STA Travel에 가셔서 학생증만드는 폼을 받아다 학원다니는 친구들한테 도장좀 받아달라고 하는 겁니다. 대도시에 가면 한국 유학생들 길거리에 널렸어요. 간단한 식사 대접이나 선물주고 부탁하면 아마 대부분 들어줄 겁니다. 도장을 받으셨으면 STA Travel에 사진과 18$를 내시면 그 자리에서 만들어줍니다. 태국 거쳐서 가시는 분들은 방콕에서... 아시죠?
②침낭 - 호주가 따뜻하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물론 다윈이나 케언즈 같은 곳은 연중 더운 곳이긴 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한인 여행자들이 들르는 브리즈번, 시드니, 멜번은 겨울에는 상당히 춥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겨울과는 상대가 안되지만 호주는 난방시스템이 열악하거든요. 그렇게 추워도 히터 안틀어주는 곳 많습니다. 정말 오리털 침낭 없으면 얼어죽을 것만 같습니다. 겨울에 장거리 버스나 기차 타시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일반 관공소도 냄새난다고 에어컨 틉니다. 입김이 나오는 날씨에도 말이죠.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이니 지금 호주는 겨울이겠죠. 여름 휴가때 가실 분들 오리털 침낭 꼭 챙기세요. 백팩커에서 이불 안주는 곳 많습니다. 물론 호텔이라면 사정이 다르겠죠. 하지만 장거리 여행시 기차나 버스, 비행기 안에서도 필요하니 준비한다고 해서 나쁠 건 없습니다.
③문구용품 - 호주의 대부분 물건들은 중국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질이 틀리죠.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 눈이 높다보니까 좋은 제품만 씁니다. 허나 호주 사람들 그런거 별로 신경 안씁니다. 따라서 당연히 질은 떨어지고 가격은 비쌉니다. 예로 샤프연필 하나 사려고 해도 우리나라에서 1000원짜리 예쁜 것들 많지만 거긴 5000원은 줘야하고 종류도 많지 않습니다. 필기구는 꼭 이곳에서 가져가세요. 호주에서 히트친 모닝글로리도 한국보다 가격 무쟈게 비쌉니다.
④헤어 악세사리 - 악세사리는 굉장히 많은데 헤어제품은 많지 않습니다. 여성분들께 선물로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⑤백팩커 카드 - 백팩커에 묵으면 하루 1달러를 할인해줍니다. 그레이 하운드 버스를 이용해도 할인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단 단기 여행자는 크게 혜택을 보지 못하니 안 만드셔도 상관 없습니다.
3. 먹거리
호주에서 유명한 것들은 피시앤 칩스나 스테이크, 베지마이트, 각지방 맥주, 미트 파이 등이 있습니다. 피시앤 칩스는 말 그대로 생선 과 감자 튀긴 것이구요, 영국하고 맛은 똑같습니다. 대체적으로 5~10$ 정도 하니까 입이 심심하실 때 드셔보세요. 길거리에 많습니다. 스테이크가 여기선 상상 못할 가격으로 파는 곳도 있습니다. 일명 한인들에게 유명한 5불 스테이크. 시드니에서는 피트나 조지 Street를 따라 많이 있구요, 브리즈번에는 트랜짓 센터 맞은편에 있습니다. 케언즈에는 백팩커에서 주는 쿠폰가지고 가면 먹을 수 있고, 울쉐드가 유명하죠. 5불이면 우리나라돈으로 3500원인데 정말 싸죠. 꼭 한번 맛보세요. 단 서비스는 생각하지 마시길... 베지마이트는 호주사람들에게 우리의 김치같은 음식인데, 솔직히 저는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모두가 말렸기에... 냄새가 가히 살인적인데 호주사람들 빵이나 비스켓에 잘 발라 먹습니다. 궁금하면 시도해보세요. 단 제 원망은 마시길... 미트 파이는 말 그대로 속에 고기가 들어있는 파이입니다. 생각보다 맛있고, 하나 먹으면 속이 든든합니다. 마트에 가면 가격도 저렴해요. 단 데워드셔야지 안그럼 엄청 느끼합니다. 맛은 여러 가지가 있으니 골라 드시면 돼요. 호주에서 또 하나 유명한 것은 와인과 맥주죠. 가난한 여행자나 유학생들은 4~5리터나 하는 와인을 먹기도 하는데 가격은 20$미만입니다. 맥주는 박스로 구입해야 더 저렴하고, 각 주별로 특산 맥주가 있는데, 퀸즐랜드의 XXXX(우리나라 카프리 같은 맛 정말 순해요) 빅토리아의 VB(빅토리아 비터. 비터는 쓰다는 뜻이죠. 조금 씁니다)가 가장 유명합니다.
4. 볼거리
여행책자를 살펴보시면 자세히 나와있죠. 하지만 대체적으로
①시드니 - 블루마운틴, 포트스테판, 울릉공, 캔버라 등이 있습니다. 한인잡지나 유학원에 가시면 시드니 일일관광을 저렴한 가격으로 갈 수 있습니다. 보통 블루마운틴이나 포트 스테판은 50$ 내외이구요, 울릉공이나 캔버라는 그보다 약간 비쌉니다.
②멜번 - 그레이트 오션 로드, 필립 아일랜드, 소버린 힐, 퍼핑 빌리 등이 있구요, 역시 백팩커나 유학원에 가면 쌉니다. 상품 두개를 묶어 한꺼번에 신청하면 가격도 할인되고 시티투어도 무료로 해줍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나 필립 아일랜드는 각각 60$ 정도고, 소버린 힐은 $80, 퍼핑 빌리는 $70 정도 하는데, 옵션으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요금이 차이가 납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나 필립 아일랜드는 모포와 방한용품 필수입니다. 여름에도 추운데 겨울에는 얼어죽기 딱이에요. 편안하게 즐기려면 방한용품 꼭 챙기시길...
③브리즈번 - 브리즈번은 근교에 예쁜 곳이 많이 있습니다. 단 차가 있어야 가기 편하구요, 버스타고 다니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모턴 아일랜드나 프레이저 아일랜드 상품이 가장 인기가 좋은데, 프레이저 아일랜드는 $200이 넘구요, 모턴 아일랜드도 $100이 넘습니다. 저는 일본 여행사 나비투어에서 고래 투어를 $79에 다녀왔는데요, 오후 5시 이후에 마감이 되면 모자라는 승객을 특별할인가에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 시즌에 자리 없을 때는 조금 힘들겠죠.
5. 즐길거리
①케언즈 - 케언즈는 그야말로 액티비티가 굉장한 곳입니다. 가만 있으면 심심한 도시지만 각종 투어상품을 활용하면 그야말로 시간가는 줄 모르는 곳이 또 이곳입니다. 단 돈은 엄청 많이 듭니다. 우선 스카이 다이빙이나 번지점프, 래프팅, 스쿠버 다이빙을 들 수가 있구요, 다 한다면 $1000은 잡아야 합니다. 비디오 촬영이나 사진 촬영을 하면 옵션비용으로 더 내야 한다는 것 아시죠? 참 래프팅은 꼭 털리에서 하세요. 다른 강은 싸긴 하지만 재미가 없어요. 글구 싸다고 쿠란다 갈 때 2$ 데이비드 버스 타시면 돈은 절약되지만 스카이 레일타고 가면서 내려다 보이는 장엄함을 보실 수 없습니다. 진짜진짜 돈이 없으신 분만 2$ 버스 타세요. 하긴 싸긴 하죠. 2$에 쿠란다까지라...
②펍 - 젊음의 열기를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 강추합니다. 단 금요일 저녁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몇시간 줄서서 기다리는 것은 기본입니다. 인내심을 기르고 가세요. 호주 애들 춤 못춥니다. 능력되시면 아마 그곳에서도 스포트라이트는 따논 당상일 겁니다. 참 여자분들은 모르는 사람이 사주는 술 절대로 드시지 마세요. 가끔 술에 수면제 타서 금품털리고 성폭생 당했다는 기사가 신문에 실리더군요. 당한 한인 여성분들 종종 계십니다. 남자조심! 술조심!
6. 머물 곳
돈이 많아 호텔에서 묵으신다면 뭐 이부분은 그냥 건너 뛰십시오. 저는 저렴한 숙소 위주로 안내해드릴 것이라서...
①백팩커 - 공항이나 터미널에 보면 백팩커스 전용박스가 있습니다. 밑에 보면 무료 전화도 있구요, 아마 할인 쿠폰도 있을 겁니다. 맘에 드는 백팩커가 있으면 전화해서 예약하시구요, 3일 이상 머무신다면 무료 픽업도 해줍니다. 그곳에서 요리도 해드실 수 있구요, 유료 세탁실도 있습니다. 보통 세탁 3$, 건조 3$정도 합니다.
②쉐어 - 일주일 이상 머무신다면 단기 쉐어 추천입니다. 백팩커보다 덜 요란스럽고, 분실걱정 없으며, 저렴하죠. 호주나라(시드니), 멜번하늘, 선브리즈번에 들어가서 알아보심 됩니다.
③캐러반 - 여행자라면 이곳에서 머물리 없겠지만 혹시 호주 농장체럼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아마 이곳을 이용하시게 될 텐데요, 쉽게 말해서 이동식 차량 숙소입니다. 이곳에서 묵으면 꼭 캥핑온 것 같아서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단 주방용품은 있을지 모르나 이불은 없으니 침낭은 필수입니다.
7. 교통수단
①버스 - 장거리 버스는 조금 비쌉니다. 호주 전역을 가르는 그레이 하운드는 5시간 이상 운전할 경우 운전자가 바뀝니다. 그리고 2시간에 한번씩 휴게소에 들려 휴식을 취하구요, 화장실은 맨 뒤에 있습니다. 장거리 버스다 보니 시간보다 연착할 때가 왕왕 있습니다. 시간 여유를 꼭 두고 다니세요.
②기차 - 버스보다 편안하지만 비쌉니다. 게다가 주마다 운행하는 기차가 다르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시 다른 주로 넘어가실 때는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③비행기 - 큰 나라이다 보니 국내선 비행기의 이용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게다가 특별 할인가에 항공권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버스나 기차보다 더 싸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가 있죠. 대표적인 항공사는 제트스타와 버진 블루. 개인적으로 버진 블루 추천입니다. 오버 차지가 좀 더 싸거든요. 가끔 봐줄 때도 있고. 10Kg 오버하면 버진 블루는 10$를 받지만 제트스타는 Kg당 7$입니다. 엄청난 차이죠. 짐이 많을 땐 되도록 기내에 많이 들고 들어가세요. 검사 안합니다. 참 그리고 버진 블루는 12~1시 사이에 해피 아워라고 해서 매일 항공권 세일을 합니다. 적극 활용하시면 돈이 많이 굳습니다.
8. 쇼핑
보통 양모제품이나 건강식품 많이들 사오시는 데요, 이곳저곳에서 사지 마시고 한곳에서 300$이상 사면 세금환급 받을 수 있으니까 그렇게 하시구요, DFS 이용하실 땐 특히 갤러리아 백화점 경우 10% 할인 쿠폰을 여행사나 유학원에서 줍니다. 꼭 들고 가세요.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과자는 역시 팀탐이죠. 굉장히 달지만 먹다보면 중독이 될 만큼 맛있어요. 울워스에서 가끔 세일하면 $1.99에 파는데 일본 여행자들 엄청 많이 사갑니다. 일본 면세점에서도 판다는데 많이 비싸다네요. 옷은 솔직히 질이 좀 떨어지고, 호주 사람들 스타일하고 우리하고 많이 달라서 거기서 산 옷들은 여기서 잘 못 입죠. 살 때 충동구매 마시고 꼭 한번 더 생각해 보시고 구매하세요. 참 수영복은 싸고 예쁜 게 많으니까 케언즈 가시면 꼭 사세요.
9. 스탑오버
공짜로 한곳을 더 여행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제도죠. 호주로 가는 대표적인 항공사는 아시아나, 대한항공, 일본의 잘 항공, 콴타스, 말레이시아 항공, 타이 항공, 필리핀 항공, 동방 항공이 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많은 항공사가 있지만 가장 매력적인 것들만 꼽아 봤어요.
①잘 항공 - 경유시간이 길면 호텔 숙박을 공짜로 제공을 해줍니다. 기내 서비스도 좋고, 스탑오버 할 경우 일본을 여행할 수 있지요.
②말레이시아 항공 -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스탑오버가 가능합니다. 갈 때나 돌아올 때 모두 가능하고, 날짜 변경도 무제한 가능합니다. 물론 패널 티 없습니다. 동남아시아 저가 항공 에어아시아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태국이나 싱가폴, 발리나 필리핀도 여행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해 보시길...
③타이 항공 - 방콕에서 스탑오버 합니다. 단 방콕 공항은 출국세 500밧 따로 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④필리핀 항공 - 필리핀 연계 어학연수 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데요, 필리핀에서 스쿠버 다이빙하면 굉장히 쌉니다. 물론 태국도 싸지만 말이죠. 해산물 요리가 싸고 맛있으니 호주에서 허리띠 졸라매셔야 하는 분들 이곳에서 영양보충 하고 가세요.
⑤동방 항공 - 중국 상하이 경유합니다. 단 이곳은 하루 이상 머물 경우 비자가 필요하니 미리 신청하고 가세요. 다른 항공사들에 비해 쬐끔 서비스가 떨어집니다.
⑥캐세이 퍼시픽 - 홍콩을 스탑오버 하실 수 있습니다. 기내에 스낵 바가 있어서 출출하실 때 이용하심 좋구요, 비행기도 좋은 편이죠.
스탑오버 하실 때는 미리 스탑오버를 하겠다고 항공권을 사기 전에 말해야 합니다. 안그럼 안해주는 항공사도 있거든요. 비자가 필요한 곳인지도 알아보셔야 하고, 스탑오버 할 경우 기간은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추가 비용이 있는 지도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10. 호주 여행시 주의해야 할 점
호주는 우리나라 보다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덜합니다. 소프트 드렁크 경우에는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싼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헤로인 같은 경우에는 호주에서도 엄격히 단속하고 있고, 범죄 처벌도 중합니다. 해외여행에 나서면 마음이 들뜨고 헤이해 지는데 이럴 때일 수록 조심해야 뒷탈이 없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너무 친절하게 굴면 더욱 더 조심하시구요, 꼭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 하루 일정을 미리 알려주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치료비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지만 사망사고로 이어진다면 장례비밖에 못 받습니다. 남들 한다고 따라서 무단횡단 같은거 하지 마시고 여행자 보험도 꼭 들고 가세요. 호주는 치료비가 무척 비싼 나라입니다. 다른 주로 이동하실 때 과일은 반입할 수 없으니 이점도 유의하시구요, 아직도 백호주의가 남아 있어 대도시가 아닌 시골은 어쩌다 차별이나 무시를 당할 수 있습니다. 대비하셔야겠죠?
생각나는 대로 갑자기 쓰다보니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
①여권 -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구청이나 시청에서 만들면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선착순 마감하는 구청도 있으니 되도록 아침 일찍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비서류는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 등입니다.
②항공권 - 일반항공권은 비쌉니다. 할인항공권은 인터넷 검색을 해보시면 항공권가격비교 사이트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 할인항공권은 많은 제약이 있으니 가격만 보지 마시고 항공권의 주의사항을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동생은 콴타스 직항을 70만원에 구입했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목적지를 바꾸는 순간 패널티가 30만원이었습니다. 항공사마다 규정이 틀리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Tip
이외에도 필요한 것들이 많겠죠. 우선 호주는 면제품이 비싸고 질이 좋지 않습니다. 편안한 면티와 속옷, 양말, 수건은 넉넉히 챙기세요. 담배도 비쌉니다. 흡연가들은 면세점에서 2보루정도 가져갈 수 있으니 그것으로 해결하면 되구요, 비흡연가들은 가져가서 한국담배라면서 기념품으로 줄 수도 있겠고, 호주나라같은 한인 사이트에 올리면 두배 가격으로 팔 수도 있습니다. 물론 소주도 마찬가지겠죠. 독한 술일수록 비싼 호주에서 소주도 상당히 비쌉니다. 팔아도 되고 선물로 줘도 좋아라들 합니다.
2. 호주에서 유용한 것들
①국제학생증 - 이것만 있으면 기차가 50% 할인됩니다. 교통비가 굉장히 절약되겠죠. 대학생이라면 국내에서 만드시고, 2,30대라면 호주에서 만드세요. 어학연수받으시는 분들이라면 다니시는 학원에서 도장받아서 여행사에서 만드시면 됩니다. 이도저도 아닌데 만드시고 싶으시다면 STA Travel에 가셔서 학생증만드는 폼을 받아다 학원다니는 친구들한테 도장좀 받아달라고 하는 겁니다. 대도시에 가면 한국 유학생들 길거리에 널렸어요. 간단한 식사 대접이나 선물주고 부탁하면 아마 대부분 들어줄 겁니다. 도장을 받으셨으면 STA Travel에 사진과 18$를 내시면 그 자리에서 만들어줍니다. 태국 거쳐서 가시는 분들은 방콕에서... 아시죠?
②침낭 - 호주가 따뜻하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물론 다윈이나 케언즈 같은 곳은 연중 더운 곳이긴 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한인 여행자들이 들르는 브리즈번, 시드니, 멜번은 겨울에는 상당히 춥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겨울과는 상대가 안되지만 호주는 난방시스템이 열악하거든요. 그렇게 추워도 히터 안틀어주는 곳 많습니다. 정말 오리털 침낭 없으면 얼어죽을 것만 같습니다. 겨울에 장거리 버스나 기차 타시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일반 관공소도 냄새난다고 에어컨 틉니다. 입김이 나오는 날씨에도 말이죠.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이니 지금 호주는 겨울이겠죠. 여름 휴가때 가실 분들 오리털 침낭 꼭 챙기세요. 백팩커에서 이불 안주는 곳 많습니다. 물론 호텔이라면 사정이 다르겠죠. 하지만 장거리 여행시 기차나 버스, 비행기 안에서도 필요하니 준비한다고 해서 나쁠 건 없습니다.
③문구용품 - 호주의 대부분 물건들은 중국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질이 틀리죠.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 눈이 높다보니까 좋은 제품만 씁니다. 허나 호주 사람들 그런거 별로 신경 안씁니다. 따라서 당연히 질은 떨어지고 가격은 비쌉니다. 예로 샤프연필 하나 사려고 해도 우리나라에서 1000원짜리 예쁜 것들 많지만 거긴 5000원은 줘야하고 종류도 많지 않습니다. 필기구는 꼭 이곳에서 가져가세요. 호주에서 히트친 모닝글로리도 한국보다 가격 무쟈게 비쌉니다.
④헤어 악세사리 - 악세사리는 굉장히 많은데 헤어제품은 많지 않습니다. 여성분들께 선물로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⑤백팩커 카드 - 백팩커에 묵으면 하루 1달러를 할인해줍니다. 그레이 하운드 버스를 이용해도 할인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단 단기 여행자는 크게 혜택을 보지 못하니 안 만드셔도 상관 없습니다.
3. 먹거리
호주에서 유명한 것들은 피시앤 칩스나 스테이크, 베지마이트, 각지방 맥주, 미트 파이 등이 있습니다. 피시앤 칩스는 말 그대로 생선 과 감자 튀긴 것이구요, 영국하고 맛은 똑같습니다. 대체적으로 5~10$ 정도 하니까 입이 심심하실 때 드셔보세요. 길거리에 많습니다. 스테이크가 여기선 상상 못할 가격으로 파는 곳도 있습니다. 일명 한인들에게 유명한 5불 스테이크. 시드니에서는 피트나 조지 Street를 따라 많이 있구요, 브리즈번에는 트랜짓 센터 맞은편에 있습니다. 케언즈에는 백팩커에서 주는 쿠폰가지고 가면 먹을 수 있고, 울쉐드가 유명하죠. 5불이면 우리나라돈으로 3500원인데 정말 싸죠. 꼭 한번 맛보세요. 단 서비스는 생각하지 마시길... 베지마이트는 호주사람들에게 우리의 김치같은 음식인데, 솔직히 저는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모두가 말렸기에... 냄새가 가히 살인적인데 호주사람들 빵이나 비스켓에 잘 발라 먹습니다. 궁금하면 시도해보세요. 단 제 원망은 마시길... 미트 파이는 말 그대로 속에 고기가 들어있는 파이입니다. 생각보다 맛있고, 하나 먹으면 속이 든든합니다. 마트에 가면 가격도 저렴해요. 단 데워드셔야지 안그럼 엄청 느끼합니다. 맛은 여러 가지가 있으니 골라 드시면 돼요. 호주에서 또 하나 유명한 것은 와인과 맥주죠. 가난한 여행자나 유학생들은 4~5리터나 하는 와인을 먹기도 하는데 가격은 20$미만입니다. 맥주는 박스로 구입해야 더 저렴하고, 각 주별로 특산 맥주가 있는데, 퀸즐랜드의 XXXX(우리나라 카프리 같은 맛 정말 순해요) 빅토리아의 VB(빅토리아 비터. 비터는 쓰다는 뜻이죠. 조금 씁니다)가 가장 유명합니다.
4. 볼거리
여행책자를 살펴보시면 자세히 나와있죠. 하지만 대체적으로
①시드니 - 블루마운틴, 포트스테판, 울릉공, 캔버라 등이 있습니다. 한인잡지나 유학원에 가시면 시드니 일일관광을 저렴한 가격으로 갈 수 있습니다. 보통 블루마운틴이나 포트 스테판은 50$ 내외이구요, 울릉공이나 캔버라는 그보다 약간 비쌉니다.
②멜번 - 그레이트 오션 로드, 필립 아일랜드, 소버린 힐, 퍼핑 빌리 등이 있구요, 역시 백팩커나 유학원에 가면 쌉니다. 상품 두개를 묶어 한꺼번에 신청하면 가격도 할인되고 시티투어도 무료로 해줍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나 필립 아일랜드는 각각 60$ 정도고, 소버린 힐은 $80, 퍼핑 빌리는 $70 정도 하는데, 옵션으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요금이 차이가 납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나 필립 아일랜드는 모포와 방한용품 필수입니다. 여름에도 추운데 겨울에는 얼어죽기 딱이에요. 편안하게 즐기려면 방한용품 꼭 챙기시길...
③브리즈번 - 브리즈번은 근교에 예쁜 곳이 많이 있습니다. 단 차가 있어야 가기 편하구요, 버스타고 다니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모턴 아일랜드나 프레이저 아일랜드 상품이 가장 인기가 좋은데, 프레이저 아일랜드는 $200이 넘구요, 모턴 아일랜드도 $100이 넘습니다. 저는 일본 여행사 나비투어에서 고래 투어를 $79에 다녀왔는데요, 오후 5시 이후에 마감이 되면 모자라는 승객을 특별할인가에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 시즌에 자리 없을 때는 조금 힘들겠죠.
5. 즐길거리
①케언즈 - 케언즈는 그야말로 액티비티가 굉장한 곳입니다. 가만 있으면 심심한 도시지만 각종 투어상품을 활용하면 그야말로 시간가는 줄 모르는 곳이 또 이곳입니다. 단 돈은 엄청 많이 듭니다. 우선 스카이 다이빙이나 번지점프, 래프팅, 스쿠버 다이빙을 들 수가 있구요, 다 한다면 $1000은 잡아야 합니다. 비디오 촬영이나 사진 촬영을 하면 옵션비용으로 더 내야 한다는 것 아시죠? 참 래프팅은 꼭 털리에서 하세요. 다른 강은 싸긴 하지만 재미가 없어요. 글구 싸다고 쿠란다 갈 때 2$ 데이비드 버스 타시면 돈은 절약되지만 스카이 레일타고 가면서 내려다 보이는 장엄함을 보실 수 없습니다. 진짜진짜 돈이 없으신 분만 2$ 버스 타세요. 하긴 싸긴 하죠. 2$에 쿠란다까지라...
②펍 - 젊음의 열기를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 강추합니다. 단 금요일 저녁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몇시간 줄서서 기다리는 것은 기본입니다. 인내심을 기르고 가세요. 호주 애들 춤 못춥니다. 능력되시면 아마 그곳에서도 스포트라이트는 따논 당상일 겁니다. 참 여자분들은 모르는 사람이 사주는 술 절대로 드시지 마세요. 가끔 술에 수면제 타서 금품털리고 성폭생 당했다는 기사가 신문에 실리더군요. 당한 한인 여성분들 종종 계십니다. 남자조심! 술조심!
6. 머물 곳
돈이 많아 호텔에서 묵으신다면 뭐 이부분은 그냥 건너 뛰십시오. 저는 저렴한 숙소 위주로 안내해드릴 것이라서...
①백팩커 - 공항이나 터미널에 보면 백팩커스 전용박스가 있습니다. 밑에 보면 무료 전화도 있구요, 아마 할인 쿠폰도 있을 겁니다. 맘에 드는 백팩커가 있으면 전화해서 예약하시구요, 3일 이상 머무신다면 무료 픽업도 해줍니다. 그곳에서 요리도 해드실 수 있구요, 유료 세탁실도 있습니다. 보통 세탁 3$, 건조 3$정도 합니다.
②쉐어 - 일주일 이상 머무신다면 단기 쉐어 추천입니다. 백팩커보다 덜 요란스럽고, 분실걱정 없으며, 저렴하죠. 호주나라(시드니), 멜번하늘, 선브리즈번에 들어가서 알아보심 됩니다.
③캐러반 - 여행자라면 이곳에서 머물리 없겠지만 혹시 호주 농장체럼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아마 이곳을 이용하시게 될 텐데요, 쉽게 말해서 이동식 차량 숙소입니다. 이곳에서 묵으면 꼭 캥핑온 것 같아서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단 주방용품은 있을지 모르나 이불은 없으니 침낭은 필수입니다.
7. 교통수단
①버스 - 장거리 버스는 조금 비쌉니다. 호주 전역을 가르는 그레이 하운드는 5시간 이상 운전할 경우 운전자가 바뀝니다. 그리고 2시간에 한번씩 휴게소에 들려 휴식을 취하구요, 화장실은 맨 뒤에 있습니다. 장거리 버스다 보니 시간보다 연착할 때가 왕왕 있습니다. 시간 여유를 꼭 두고 다니세요.
②기차 - 버스보다 편안하지만 비쌉니다. 게다가 주마다 운행하는 기차가 다르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시 다른 주로 넘어가실 때는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③비행기 - 큰 나라이다 보니 국내선 비행기의 이용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게다가 특별 할인가에 항공권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버스나 기차보다 더 싸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가 있죠. 대표적인 항공사는 제트스타와 버진 블루. 개인적으로 버진 블루 추천입니다. 오버 차지가 좀 더 싸거든요. 가끔 봐줄 때도 있고. 10Kg 오버하면 버진 블루는 10$를 받지만 제트스타는 Kg당 7$입니다. 엄청난 차이죠. 짐이 많을 땐 되도록 기내에 많이 들고 들어가세요. 검사 안합니다. 참 그리고 버진 블루는 12~1시 사이에 해피 아워라고 해서 매일 항공권 세일을 합니다. 적극 활용하시면 돈이 많이 굳습니다.
8. 쇼핑
보통 양모제품이나 건강식품 많이들 사오시는 데요, 이곳저곳에서 사지 마시고 한곳에서 300$이상 사면 세금환급 받을 수 있으니까 그렇게 하시구요, DFS 이용하실 땐 특히 갤러리아 백화점 경우 10% 할인 쿠폰을 여행사나 유학원에서 줍니다. 꼭 들고 가세요.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과자는 역시 팀탐이죠. 굉장히 달지만 먹다보면 중독이 될 만큼 맛있어요. 울워스에서 가끔 세일하면 $1.99에 파는데 일본 여행자들 엄청 많이 사갑니다. 일본 면세점에서도 판다는데 많이 비싸다네요. 옷은 솔직히 질이 좀 떨어지고, 호주 사람들 스타일하고 우리하고 많이 달라서 거기서 산 옷들은 여기서 잘 못 입죠. 살 때 충동구매 마시고 꼭 한번 더 생각해 보시고 구매하세요. 참 수영복은 싸고 예쁜 게 많으니까 케언즈 가시면 꼭 사세요.
9. 스탑오버
공짜로 한곳을 더 여행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제도죠. 호주로 가는 대표적인 항공사는 아시아나, 대한항공, 일본의 잘 항공, 콴타스, 말레이시아 항공, 타이 항공, 필리핀 항공, 동방 항공이 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많은 항공사가 있지만 가장 매력적인 것들만 꼽아 봤어요.
①잘 항공 - 경유시간이 길면 호텔 숙박을 공짜로 제공을 해줍니다. 기내 서비스도 좋고, 스탑오버 할 경우 일본을 여행할 수 있지요.
②말레이시아 항공 -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스탑오버가 가능합니다. 갈 때나 돌아올 때 모두 가능하고, 날짜 변경도 무제한 가능합니다. 물론 패널 티 없습니다. 동남아시아 저가 항공 에어아시아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태국이나 싱가폴, 발리나 필리핀도 여행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해 보시길...
③타이 항공 - 방콕에서 스탑오버 합니다. 단 방콕 공항은 출국세 500밧 따로 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④필리핀 항공 - 필리핀 연계 어학연수 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데요, 필리핀에서 스쿠버 다이빙하면 굉장히 쌉니다. 물론 태국도 싸지만 말이죠. 해산물 요리가 싸고 맛있으니 호주에서 허리띠 졸라매셔야 하는 분들 이곳에서 영양보충 하고 가세요.
⑤동방 항공 - 중국 상하이 경유합니다. 단 이곳은 하루 이상 머물 경우 비자가 필요하니 미리 신청하고 가세요. 다른 항공사들에 비해 쬐끔 서비스가 떨어집니다.
⑥캐세이 퍼시픽 - 홍콩을 스탑오버 하실 수 있습니다. 기내에 스낵 바가 있어서 출출하실 때 이용하심 좋구요, 비행기도 좋은 편이죠.
스탑오버 하실 때는 미리 스탑오버를 하겠다고 항공권을 사기 전에 말해야 합니다. 안그럼 안해주는 항공사도 있거든요. 비자가 필요한 곳인지도 알아보셔야 하고, 스탑오버 할 경우 기간은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추가 비용이 있는 지도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10. 호주 여행시 주의해야 할 점
호주는 우리나라 보다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덜합니다. 소프트 드렁크 경우에는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싼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헤로인 같은 경우에는 호주에서도 엄격히 단속하고 있고, 범죄 처벌도 중합니다. 해외여행에 나서면 마음이 들뜨고 헤이해 지는데 이럴 때일 수록 조심해야 뒷탈이 없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너무 친절하게 굴면 더욱 더 조심하시구요, 꼭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 하루 일정을 미리 알려주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치료비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지만 사망사고로 이어진다면 장례비밖에 못 받습니다. 남들 한다고 따라서 무단횡단 같은거 하지 마시고 여행자 보험도 꼭 들고 가세요. 호주는 치료비가 무척 비싼 나라입니다. 다른 주로 이동하실 때 과일은 반입할 수 없으니 이점도 유의하시구요, 아직도 백호주의가 남아 있어 대도시가 아닌 시골은 어쩌다 차별이나 무시를 당할 수 있습니다. 대비하셔야겠죠?
생각나는 대로 갑자기 쓰다보니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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