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유학]호주 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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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숙소 정보

조회 : 1 2008/10/25 02:04:20

호주 숙소 정보

각자의 예산과 요구에 적합한 다양한 숙박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교육기관은 학생들의 숙박에 관련된 도움을 제공하는 담당부서(Housing Office)가 있으며, 다른 학생들과 같이 공동 거주할 수 있는 빈방, 아파트 및 주택에 관한 광고가 있는 학교의 게시판이나 지역신문 또는 부동산 등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거주지를 마련할 수도 있다. 호주에 도착하기 이전에 적어도 한 달 동안 숙박할 곳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숙사

기숙사는 일부 사립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만 제공되는 숙박형태로서 학교마다 College나 Hall이라 부른다. 호주 대학의 기숙사는 대부분 남녀 기숙사로 구별되어 있지 않은 편이며, 1인 1실로서 침대나 책상, 옷장, 안락의자 등 기본적인 가구들이 갖추어져 있고 욕실은 공동으로 사용한다. 학교에 따라 결혼한 학생들이나 대학원생들을 위해 가구와 주방 용품이 갖추어져 있는 아파트형태의 기숙사를 제공하기도 한다. 각 College나 Hall은 독특한 분위기와 개성을 내세우고 있으며 제공되는 서비스에 따라 비용도 다르다. 다른 숙박 시설과 마찬가지로 기숙사 역시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필요에 따라 신중히 선택한다. 기숙사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기 때문에 기숙사 신청을 일찍 해야 한다.

 

 홈스테이

호주 가정에서 호주인 가족들과 함께 사는 형태로 중·단기 어학 연수를 하는 유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숙박 형태이다. 유학생을 홈스테이로 받는 호주 가족들은 대부분이 중산층이다. 그들과 일상 생활을 같이 하면서 서로의 문화의 차이나 공통점을 발견해 나아가는 것은 무척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여러분은 그들에게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민간 외교관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홈스테이 가족들은 부모 모두가 일을 하는 맞벌이의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집안 일을 돕는 데에 익숙해져 있고 남편도 모든 집안 일을 함께 한다. 홈스테이를 한다고 해서 모든 일을 다 해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손님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서 설거지를 돕거나 약간의 집안일을 돕는 것이 좋다. 집주인을 존중하고 예의 바른 태도와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않는다면 홈스테이 생활을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어떤 문제가 생기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에는 항상 집주인과 먼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임대

자취라고 하면 직접 집이나 아파트 등을 임대하여 혼자(Rental Accommodation) 또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Share house Accommodation) 거주하는 주거형태를 말한다. 토요일자 신문에 실린 부동산 정보란을 참고하면 여러 종류의 자료를 얻을 수 있다. 관심이 있는 곳이 있을 때에는 전화를 해서 자세한 사항을 알아 본다. 직접 가서 집을 보고 싶을 때는 50불의 예치금을 내면 되고, 본 후에는 그 돈은 되돌려 받는다. 거주하고자 하는 지역에 있는 부동산 중개소를 찾아가서 원하는 조건에 맞는 곳을 알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집이 아니라 방 하나만을 임대하고자 할 때는 학교의 게시판이나 신문을 참고할 수 있다. 호주에는 전세의 개념이 없으므로 방세는 매달 지불해야 하며 한 달치 방세에 해당하는 정도의 돈을 보증금으로 요구한다. 계약 이후 집을 나갈 때 파손된 부분이 없을 경우에는 보증금은 전액 되돌려 받는다. 계약기간은 1달 정도의 짧은 기간도 있지만 보통 6개월 정도이다. 함께 생활하면서 생기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고 맘에 맞는 사람들과 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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