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유학/호주어학연수]한국태생 인구 36% "영어 못한다"
[호주유학/호주어학연수]한국태생 인구 36% "영어 못한다"
인터넷 접속률 23위..자원봉사 참여율 30위권 밖
호주에 거주하는 한국태생 인구(1년 이상 장기체류자 포함) 가운데 3명 중 1명 이상이 영어를 잘 못하거나 아예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연방이민부가 지난 2006년 인구센서스 결과를 토대로 펴낸 '호주의 사람들'(People of Australia)에 따르면 2006년 8월 현재 한국태생 인구는 총 5만2천761명으로 이중 36.1%(1만9031명)가 영어를 잘 못하거나 아예 할 줄 모른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를 잘 못하거나 아예 할 줄 모르는 이들 한국인의 비율을 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이 38.3%로 가장 높고 45-64세 36.4%, 0-14세 12.4%, 25-44세 10.7%, 15-24세 2.2% 순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권 취득률도 영어 구사능력에 따라 비례하는 것으로 조사돼 영어만 할 줄 하는 한국태생의 경우 67.5%가 시민권을 취득한 데 비해 영어를 아주 잘하거나 잘하는 사람은 39.7%, 영어를 잘 못하거나 아예 못하는 사람은 27.6%에 그쳤다.
한편 출신국가별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조사시점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에 자원봉사 경험 있는 사람의 비율) 조사에서는 상위 30번째 국가가 14.6%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은 30위권에 들지 못했다.
참여율을 출신국별로 보면 미국(31.3%) 캐나다(27.6%) 케냐(24.9%) 파푸아뉴기니(22.1%) 네덜란드(21.2%) 스위스(21%) 호주(20.6%) 남아공(19.7%) 싱가포르(19.7%) 짐바브웨(19.6%)가 톱10에 올랐다.
이밖에도 30위권에 든 아시아 출신은 말레이시아(18.8%) 스리랑카(17.8%) 대만(17.1%) 홍콩(16.4%) 인도네시아(15.8%) 일본(14.7%)이다.
영어를 제외한 사용언어별 인터넷 접속률은 카나다어(인도)가 92.5%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한국어는 80.1%로 23위를 기록했다.
히브리어는 87.85(7위), 일본어는 87.7%(8위), 인도네시아어는 84.4%(16위), 만다린은 83.6%(19위)이다.
브로드밴드(광대역) 접속률은 히브리어(77.1%)가 가장 높고 아프리칸스어(남아프리카 공용 네덜란드어) 72.0%에 이어 한국어가 70.2%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6년 현재 호주는 호주 태생을 포함, 230여개 국가 출신들이 모여 131개 원주민 언어를 포함한 300여개 언어를 사용하며 100여개 종파의 종교를 믿는 고도의 다문화 다민족사회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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