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유학]호주 브리즈번- 쉐어, 생활비 정보

[호주유학]호주 브리즈번- 쉐어, 생활비 정보

 

 

집, 생활비 때문에 고민많으실텐데요 

 

생활비와 집값에 대해 제 경험을 얘기해드릴게요.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보니 계획하실때 필요하실것 같아서요^^

 

제일 먼저 생각해볼것은 사는 곳입니다. 사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 생활비가 많이 들수도 있고 적게들수도 있으니깐요

 

먼저 시티에 살면 좋은 점은 차비를 아낄수 있다는 거죠

 

우리나라처럼 고카드라는 버스카드를 구입후 사용하시면되요

녹색카드는 컨세션카드.. 브리즈번 유학생들은 학생할인을 받을수있어요

우리나라 버스시스템과 비슷해요~

사진은 페리에 설치된 고카드 태그 기기

 

 

여기 차비가 만만치 않은데요 새해되고서 차비가 또 올라서 만약 go card 나 paper ticket 을 안들고 나왔을때의 상황이 엄청 난감합니다 ㅋㅋ 꼭 학생증 들고다니시고, 티켓도 꼭 가지고 다니세요ㅠㅠ

 

zone1, zone2, zone3 등등 각 지역마다 차비가 다르구요 저는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학생으로 끊어놔서 1.8불 정도되는데 만약 adult 로 이용하신다면 훨 씬 비쌉니다..

 

또 시티에 살면 편의시설이 많고 가깝다보니 필요하면 얼마든지 쉽게 다녀올수 있지요

 

하지만 방값이 비싸다는게 흠입니다.


제가 처음 쉐어를 구할때 여기저기 알아본것중에 제일 크게 본것은 방값인데요

 

같은 130불이어도 시티에서는 2인1실을 사용하거나 3인1실이지만
존3,존4로 넘어가면 독방을 쓸수가 있어요.

 

그래서 전 차비가 좀 들더라도 독방이 편할것 같아서 zone4 지역으로 이사를 왔답니다.

 

일단 방값은 집의 상태와 시티와의 거리, 교통 편의시설등을 고려해서 천차만별이구요

 

제가 살고있는곳은 zone4이고 버스정류장이 걸어서 3분정도 걸리는데다가

시티까지 가는 버스가 10분,15분마다 있고

저녁 11시,12시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이런 편의성을 많이 고려해서 결정한것이구요

 

 

 

 

쉐어를 하게 되면 처음 들어오실때 본드비,혹은 디포짓을 내게 되는데
보증금(?)이라 생각하시면 되구요

 

보통 2주치를 내는걸로 한답니다. 2주본드비 2주 방값을 처음에 내게되는거지요

 

집값은 그정도이구요,

 

 

차비는 처음 한달은 학원다니기도 벅차서 고카드에 일주일치만 충전해서 다녔구

 

매주 10불씩 충전해서 쓰고 학원만 갔다가 바로 집에 가니까 충분히 썼는데요

 

(주말엔 홈스테이 가족과 다녀서 대중교통 이용을 안했어요)

 

요즘은 장도 봐야하고 여기저기 들려보기도 하기때문에 paper ticket monthly를 끊었습니다.

 

한달동안 종이티켓을 이용하는건데요 한번에 결제하기때문에
처음 비용은 좀 크다고 생각됐었는데

 

주말에도 가까운데 바람쐬러 간다거나 학원끝나고 영화보러가고 장보러가고 하다보니 이게 더유용할거 같아서 끊었어요

 

이 티켓도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구요 한번 끊을때 84.80불입니다 (zone4기준입니당)

 

고카드를 쓴다고 가정하면 한달에 50불정도 들어요 (주말에 어디 안나간다고 치면.)

 

그리고 식비!

 

홈스테이 할때는 홈스테이 비용에 다 포함되어 있어서 밖에서 사먹는 간식정도가 식비였지만

 

지금은 제가 다 사먹고 하기때문에 계산이 가능해졋어요

 

 

 

 

 

 

 

 

 

 

 

브리즈번 시티에있는 한국식품점이에요 없는거없습니다. 다있어요

한국에서 가져오지마세요 짐만되요

 

 

처음에 쌀사고 김치랑 각종 양념 조그만거 하나씩 사느라 많이 들긴 했지만 1주일에 평균적으로 20~30불 정도 들어요

 

그럼 계산해보면

 

방값 130x4=520

차비 84.80

식비 25x4=100

이정도 하면 700불정도 ..

 

여기에 핸드폰 요금, 잡다한 소비등을 포함하면 800불정도가 되겠네요

 

가장 기본적인거구요 만약 여가생활, 여행 등을 포함하면 당연히 더 많아지겠죠?

 

한달에 100만원정도 생각하셔야 해요

 

나중에 학교들어가고 그러면 좀 더 쓰는 일이 많아지겠지만 지금부터 조금씩 아끼려고 노력중입니다 ㅠ-ㅠ

 

유학한다는게 어려운게 참 많죠

 

특히 어리면 어린만큼 힘들고, 나이가 있으면 나이가 있는만큼 부담이 크고

 

저도 와서 보니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현실적으로 와닿다보니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너무 크네요

 

빨리 졸업하고 공부도 열심히해서 다 보답해드려야하는데 ㅋㅋㅋㅋ

 

용돈이나 아껴쓰는 버릇좀 들여야겠습니다 ㅋㅋ군것질을 너무 마니해서요..흑흑

 

아무튼 다들 계산 잘 해보시고 부모님과 협상도 잘..(?) 하시고 오세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