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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민]호주이민 한국인, 작년 하반기 10% 증가

uhakpen jay 2012. 4. 24. 10:39

 

[호주이민]호주이민 한국인, 작년 하반기 10% 증가

 

 


전체적으로 20% 증가..영어권 급증하고 중국인 감소 

 

작년 하반기 호주에 정착한 한국인 이민자수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연방이민부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하반기 6개월 동안 호주에 정착한 한국인 이민자수는 총 2234명으로 전년 하반기(2039명)에 비해 9.6% 늘었다. 2010년 하반기에는 전년 대비 14.9% 감소한 바 있다.

 

이중 호주 내에서 영주비자를 발급받은 사람은 1098명에서 1048명으로 4.6% 감소한 데 반해 한국 등 해외에서 비자를 발급받고 정착한 이민자수는 941명에서 1186명으로 26.0%나 늘었다.

 

해외발급 한인 정착자(1186명)는 NSW주 515명, 빅토리아 206명, 퀸슬랜드 235명, 남호주 72명, 서호주 100명, 태스매니아 9명, 노던테리토리 5명, 캔버라 44명이다.

 

지난 2010-11 회계연도의 한국인 이민자수는 호주 발급 2426명, 해외발급 1979명 등 총 4405명으로 전년(4393명)에 비해 0.3% 증가에 그쳤다.    

 

2011년 하반기 전체 외국인 이민자수를 보면 해외발급 7만6187명, 국내 발급 4만413명 등 총 11만6600명으로 전년에 비해 19.9% 증가했다. 전년에는 11.4% 감소했었다.

 

국적별로 보면 전년도 1위국인 중국이 13.2% 감소한 반면 필리핀(39.3%), 인도(38.2%), 뉴질랜드(31.5 %), 영국(31.2%)등 영어권 국가들이 3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호주이민을 주도했다.

 

한국은 뉴질랜드(1만3352명), 인도(1만3121명), 영국(1만2859명), 중국(1만2828명), 필리핀(6385명), 남아공(4905), 스리랑카(3097명), 말레이시아(2703명), 이란(2543명), 베트남(2465명)에 이어 11위를 기록했다. 전년에는 이란보다 앞서 10위에 올랐었다.

2011년 하반기에 호주를 영구 출국한 한국태생 인구는 392명이며 한국에 거주할 의향으로 영구 출국한 사람은 호주태생 87명과 해외태생 330명 등 417명이다.

 

한편 작년 하반기에 호주에 도착한 외국인 유학생은 18만4433명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으며 이중 한국인은 7992명으로 전년(8882)보다 10% 감소했다.

 

한국 유학생은 중국(5만1323명) 말레이시아(1만1560명) 인도(1만446명) 인도네시아(9185명)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2011년말 현재 한국인 임시거주 비자 소지자는 유학생이 2010년말의 1만6252명에서 1만4523명으로 감소한 반면, 워홀러는 2만1046명에서 2만1627명으로, 457비자는 1619명에서 2001명으로 각각 늘었다.

 

2011년말 현재 한국인 워홀러는 NSW 8089명, 빅토리아 2347명, 퀸슬랜드 6158명, 남호주 290명, 서호주 1526명, 태스매니아 74명, 노던테리토리 192명, 캔버라 167명으로 분포돼 있다.

 

457비자 소지자는 NSW 973명, 빅토리아 303명, 퀸슬랜드 329명, 남호주 17명, 서호주 213명, 태스매니아 3명, 노던테리토리 13명, 캔버라 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