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의 잡다한 글/호도회원체험기

Back to the Sheraton- by LIM

uhakpen jay 2011. 9. 13. 10:37

 

Back to the Sheraton- by LIM

 

 

호주 도우미를 통해 워킹 비자를 받았고 지금 시드니로 컴백 했습니다. ^^

시드니에서 job을 구해볼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6개월 호텔 경험은 약간은 부족하지 않나하는 판단에 제가 일했던 Sheraton mirage로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헤드쉐프와 수쉐프에게 직접 메일을 보냈는데 다음날 아침 바로 인사팀 매니저께서 연락이 와서 Welcome~~한다는 기쁜 소식을 받았습니다.^^

 

워킹 비자 컨디션때문에 최대 다시 6개월 밖에 일할 순 없지만 , 그래도 그 6개월 뒤엔 1년이라는 호텔경력이 생기는 거니까 괜찮은 이력이 될거라 생각했죠~ 그리고 보통 호텔은 최소 1년의 경력이 있어야 다른 호텔로 transfer가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좋은 조식으로 이제는 apprentice가 아닌 commis chef 포지션을 받아냈답니다. ^^

시티에서 일하고 싶은 욕심도 넘쳤지만, 욕심때문에 서두르는것 보다는 기회가 있을 때 다시 차분하게 sheraton에서 일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다시 다른 곳의 기회를 잡는게 현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4월 4일부터 다시 일하기 때문에 지금은 시드니에서 일본어랑 디저트 공부하면서 시간 보내고 있어요

 

저도 그렇지만 이글을 읽고 있는 분들도 매순간 선택의 길에 서서 고민하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선택한 길이 항상 옳다고 말씀 드릴 순 없지만  조금 더 멀~리 큰 숲을 보고 판단하신다면 어떤 선택을 하더라고 시간이 지나고 돌아봤을 때 그 때 그판단이 현명하지 않았었나.. 하는 날이 올거라고 저는 믿는답니다. ^^

 

오늘도 인생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으실 여러분들 주위엔 저를 포함해서 도움을 주실 많은 호도 운영진 님도 든든하게 계시니까 궁금한점 많이 많이 묻고 해서 도전하는 것에 대해 절대 두려워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걱정과 두려움이 제일 큰 적인거 아시죠?   저도 계속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분 좋은 소식도 많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예전 쉐라톤에서 일할 때 찍었던 윗분들 작품이랑 제작품 섞어서 올려봐요

 



<초콜렛 머드케익 - 손님이 말로 주문 함 by demi chef>      



<웨이터 친구 생일이어서 일 마치고 도그 케익 만듦 by me>



<실수로 케익 오더가 missing되서 급하게 만들었던 초콜렛 머드 케익 by me>


<크리스마스날 데미 쉐프가 만든 초콜렛 플레잇>

 

<웨딩 케익 & 웨딩 컵케익>

 

 

 

 

 

 





 

<웨딩 케익>

 

 

 

 

<웨딩케익> isn't it beautiful~!

 

<중요한 손님 온날 데미쉐프가 준비했던 초콜렛 플레잇~보트를 연상시키는..>

^^

<테니스 클럽 손님을 위한 테니스 생일 케익 >

.

<VIP를 위한 초콜렛 플레잇. 이번엔 흰색 문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