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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유학]핸드폰 걱정 마세요!
오기전에 제가 많이 걱정했던 부분은 바로 핸드폰 입니다ㅠㅠ
카페나 사람들말에 의하면 핸드폰이 몇년전 모델같은것만 있다고 하고 직접 거래되는걸봐도... 도통 저걸 어떻게쓰나
걱정만 잔뜩했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가 호주는 한국보다 더 좋은 핸드폰을 많이쓴다길래 반신반의 하며 그냥 호주에가서 사자! 하고 왔지요
역시나!!!! 모바일폰은 우리나라보다 더 좋은 기종이 많습니당!ㅋ
제가 기계욕심이 좀 많은편이라 절대로 오래된 모델이나 컬러도아닌, 자판도 그냥 딱 문자만쓰는 그런핸드폰은 네버네버..
쳐다보지도 못하는 성격이라 정말 다행이었죠 ㅋㅋㅋ
뭐 워킹으로 오시는 분들이라면 비자기간이 1년이기때문에 좋은 핸드폰을 사시려면 좀 비싸고 또 일만하겠다! 하는 의지가
강하신 분들은 한국에서 거래하고 오셔도 상관없어용ㅋㅋ
하지만 전 기계에 예민한 편이라 ㅋㅋ 샅샅히 파헤쳤습니다.
우리나라 SK, KTF, LG이렇게 통신사가 있는것처럼 호주에도 optus, vodafone, telstra,vergin 등등 한국보다 더 많습니다.
오기전에는 옵터스밖에 몰랐는데 와서보니 정말 많더라구요
무슨 회사를 이용할지 고민도 많이하고 가격도 많이 찾아보고 또 주위사람들이 쓰는거 물어보고 열심히 조사해서
저는 vodafone 라는 통신회사를 선택했습니다.
모바일폰 종류도 엄청 많습니다
물론 아이폰도 한국보다 먼저나왔고 엄청많이 쓰고있어요 ㅋ
삼성,LG도 많이쓰고있는데 전 처음보고 놀랐습니다 ㅋ
한국에서보다 싸거든요 ㅋ
그리고 노키아,블랙베리,소니에릭슨 등등 해외브랜드도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그럼 이제 요금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우리나라는 무조건 가입비에 핸드폰 약정, 그리고 기본요금+옵션요금이잖아요?
그러니깐 즉, 핸드폰가격도 약정대로내고 요금은 요금대로 내는 방식.
하지만 호주는 그런게 아니고 조금 다릅니다.
일단 pre-paid라는 요금은 핸드폰을 사고 요금은 충전해서 쓰는 방식입니다.
예를들면 아래 노키아 E63을 199불을 주고 산다음에 심카드에 돈을충전해서 쓰는것이지요
이건 비자가 짧은 사람들이 많이쓰구요 옵터스 충전이 잘되어있다고 하는데 전 프리페이드 쓸생각이 전혀없어서
많은 자료를 찾아보지는 못했어요
좋은점은 요금을 충전해서 쓰니깐 더 경제적일수도 있지요
나쁜점은 좋은 핸드폰을 사려면 더 비싼 요금을 주고 핸드폰을 사야하니까 부담이 큽니다 ㅋ
다음은 plan 입니다.
저는 이걸로 핸드폰을 만들었어요
plan 은 12개월이나 24개월 약정을 걸고 매달 캡을 내는 방법입니다.
약정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처럼 핸드폰 가격이 요금으로 나가는게 아니구요 핸드폰은 공짜! 입니다.
그리고 19,29,49... 으로 캡이 나누어 지고 캡마다 가질수 있는 핸드폰 종류도 다양합니다.
저는 일단 전화를 많이 쓰는 편이 아니라서 $19캡과 $29캡을 두고 고민을 했는데
역시 친구가 없어서 19캡을 써도 남아돈답니다 ㅠㅠㅋㅋ
근데 plan폰을 만들때는 여권, 통장계좌(어떤곳은잔고증명도 필요하다고..)가 필요합니다
24개월 약정이면 2년넘는 기간의 비자가 있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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