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영어연수/호주유학/어학연수]르 꼬르동 블로 졸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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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꼬르동 블로 졸업자 지니님.. 학교 실습 환경에 대해 궁금합니다 | 카페 게시글 인쇄

| 조회 469 | 2008/10/19 15:38:37

안녕하세요 여편네님..호주도우미 지니입니다.

보내주신 상담문의글 잘 읽었구요..르꼬르동졸업생 지니가 궁금증 확실하게 풀어드릴께요..

 

르꼬르동블루의 명성 때문인지 학비가 여타의 학교와 비교해볼때 만만치가 않더군요..

몇가지 제가 알고있는것들을 제차 확인받고 싶고 더 궁금한점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르꼬르동블루에서 졸업하기 위해선 6개월동안의 600시간의 실습시간을 요구한다고 들었습니다.

유급실습이지요..

1. 이 유급실습기간이 나중에 영주권 신청시, 호주내 경력점수등 모든 점수 부분에서

요구시되는 1년경력에, 이 6개월 과정을 포함시킬수 있는 것인지요?

(그렇게 되길 희망하면서..)

 

--예 6개월동안의 경력이 나중에 1년경력에 포함된답니다. 그 이유는 써티3과정을 마친시점부터

1년경력을 채울수 있는데 써티4(이론6개월)+유급실습(6개월) 하는동안 1년동안 일을 하셨다면

학교졸업후 바로 영주권 신청가능하답니다. 물론 신청점수 120점이 넘는지 확인하셔야겠죠?

 

2. 학교측에서는 학생들에게 600시간의 유급실습 과정을 보장해 준다 하였는데, 만일

그렇다면 혹시 일을 못구할시에 다시 또 학교측에서 6개월간의 유급실습을 알선해

주는지요? 그렇게 된다면 실직적으로는 졸업하기전에 1년의 경력을 쌓으므로

졸업과 동시에 영주권 신청이 가능할것 같아서요..

 

--유학원에서 600시간을 보장해준다고 많이들 얘기하는데 절대 보장은 없답니다.

호텔이며 레스토랑 리조트에서 HR 사람들이 나와서 학생들과 면접을 보고 잘하는 학생들은

뽑아가기도 한답니다. 영어못하고 요리 실력도 없는 학생들을 이 사람들이 뽑아갈리는 없겠죠.

학교측에서 알선은 해주지만 600시간 보장은 해주지 않는답니다. (실습 보장해 주는 곳은 실제로

없으니 유학원들의 말 100% 믿지 않으셨으면 하네요-확실하게 모르니 이런말들을 하더군요)

그리고 6개월동안 600시간을 채우지 않은 학생들은 써티4과정뿐만 아니라 디플로마까지 마치는데

시간이 걸릴수 있으니 꼭 열심히 하셔서 좋은잡도 구하시고, 무난히 영주권까지 골인하시길 바랄께요..

 

그렇지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자기 실력이 된다면 일자리 구하시긴 쉬울겁니다.

시드니나 대도시지역은 정말 경쟁이 치열한만큼 영어실력,요리실력등등이 좌지우지한답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고 이력서 돌리면서 돌아다녀보면 꼭 좋은 소식 있을겁니다.

지니랑 같이 르꼬르동 준비한다면 나중에 호주오셔서 이런저런 조언많이 해드릴수 있으니

르꼬르동뿐만아니라 요리쪽으로 영주권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저만 믿고 가자구요.^^

 

3. 물론 자기하기 나름이겠지만, 르꼬르동블루라는 학교 권위에 맞게 TRA는 무난히

통과되겠지요..서울에 있어서 TRA가 뭔지 대략 감을 잡기가 힘듭니다.

단순히 의미는 알고 있지만, 행여 요리학과를 다니는 사람들 중에서도 통과못하는 사람은

있는지요? 있다면 어떤경우인지요? 바램으로는 요리학과 다니는사람은 학교수업과 병행하여

TRA도 무사 통과가 되었으면 좋겠는데요..

구체적인 요리학과의 TRA pass여부와 방법을 알고 싶어서요..

부탁드리겠습니다..

 

--학교만 믿는다고 TRA가 무난히 통과되는것은 아닙니다. 경력시간 900시간을 채우고 나서

나중에 TRA신청 들어갈경우 이런저런 서류까지 모두 만족한다면 무난히 통과할겁니다.

간혹 서류조건이 맞지않아 통과못하는 친구들도 봤으니 기술심사며 영주권준비할때 혼자하는것보다

전문가와 상의해서 하는것이 안전한 방법인거 같네요...

 

 

질문에 만족한 답변 드렸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르꼬르동을 졸업했고,

현재 쉐프로도 일하고 있는만큼 이쪽 요리쪽으로 영주권까지 생각하시는분들에겐

제가 많은 도움이 되어드릴수 있을겁니다.

학교선택도 중요할뿐만아니라, 나중에 영주권까지 안전한 방법으로 공부를 할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 마시구요, 언제든지 궁금한점 있으면 카페를 통해서 하셔도

좋고, 개인적으로 질문해도 좋습니다.

제가 걸어온 길이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확실한 방법도 알고, 더 나은 길을 제시해 드릴수 있으니

지니와 같이 준비해서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