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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영어연수/호주유학/어학연수]CIQ란 무엇인가/출발

uhakpen jay 2009. 10. 29. 13:37
[호주영어연수/호주유학/어학연수]CIQ란 무엇인가/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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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Q란 무엇인가/출발 전 여행 국가 출입국 관련 사항 숙지해야 | 카페 게시글 인쇄
| 조회 20 | 2008/11/06 02:38:25

해외 여행을 다니다 보면 모든 국제공항에는 일정한 출입국 심사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가리켜 CIQ라 하는데, 세관(Customs), 출입국(Immigration), 검역(Quarantine)의 영문 첫 글자를 딴 것이다.

CIQ는 공항이나 항만 등을 통해 출입국할 때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사열 업무이기 때문에 몇 가지 사항만 주의한다면 처음 가 보는 공항이라도 여유 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1만 달러 이상 소지 땐 반드시 신고

세관 신고(Customs) 세계 각국은 국내 산업보호와 재정 수입을 위해 세관심사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 해외 여행자의 경우에도 각종 수하물이 세관 심사의 대상이 되는데 자진 신고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신고가 필요한 물품인지를 면밀히 고려해 봐야 한다.

세관에서 검사하는 사항은 여행객이 규정상 제한 이상의 화폐나 반출·입이 금지된 물품, 과세 대상품을 소지하고 있는지 등이다.

우리 나라는 미화 1만 달러 이상을 갖고 입국하거나 출국할 경우에는 반드시 세관에 신고해야 하고, 해외 장기 체류자나 유학생 등은 미화 1만 달러를 초과하는 대외 지급 수단을 휴대하며 출국할 때는 사전에 ‘외국환 확인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여행자가 통상적으로 휴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각국 세관장이 인정하는 물품에 대해서는 여행자 휴대품으로 간단하게 통관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 나라의 경우 해외에서 취득한 물품의 전체 가격이 미화 400달러를 초과하면 세금을 부과하고 있으므로 이 점 주의해야 한다.

흔히 본인이 사용하는 골프채 또는 귀금속류, 방송장비, 고가의 가전제품을 반출 또는 반입코자 할 때에는 세관에 휴대물품 반출신고서와 재반출 조건 일시 반입물품 신고서의 제출 절차가 있으며, 또한 술과 담배, 향수 등을 반입할 때에는 각국의 규정 한도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출입국신고서 자세히 기입해야

출입국 사열(Immigration) 공항에서의 각종 절차 중 대표적인 것이 출입국 사열 업무다. 출입국 사열에서 가장 기본적인 서류는 출국허가서인 여권이며 이를 대신하는 것으로는 선원수첩이나 여행증명서 등이 있다. 다른 나라에 입국하는 경우에는 비자(VISA)라고 불리는 별도의 입국사증이 필요한데, 해당 국가와 비자면제협정이 체결돼 있는 경우에는 비자 발급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이 밖에도 신원조회를 통해 출입국 자격을 심사하고 출입국신고서를 확인하며 수거하는데, 원활한 심사 과정을 위해 가급적 자세하게 입국 목적 및 체류지 주소와 연락처를 기입할 것을 권한다.

녹용 등은 반입하지 않는 게 좋아

검역(Quarantine)검역은 주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크게 식물검역과 동물검역으로 나뉘어지는데 식물검역은 과실, 채소류, 곡류로부터 종자류, 묘목, 목재에 대해 이루어지며, 자국 내 식물 생태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해충이나 미생물 등이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동물검역은 개, 고양이, 조류 등 기내탑승이 가능한 애완동물에서부터 말, 소, 관상용 동물과 폐사체, 동물 가죽, 알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는데, 사람과 가축에게 치명적인 병원체를 전염시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절차다.

일반적으로 여행객들은 각국 입국 시 동물성 식품(햄, 장조림, 녹용 등)과 가공하지 않은 식품(생쌀, 야채, 과일 등) 등은 원활한 검역 통과를 위해 소지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대한항공 등 대다수 항공사 기내에서는 목적지 국가에서 요청하는 CIQ 관련 서류를 비치하고, 사전 작성토록 해 승객의 원활한 입국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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