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영어연수/호주유학/어학연수]Re:호주에 계신분들 답
조회 : 7 ![]() |
안녕하세요? ^^
전 학생비자로 시드니에 온지 6주쯤 되었습니다.
타임스터디 유학원의 도움을 받아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조금씩 준비를 하고 왔어요~
저두 처음 올때 너무나 걱정하던것들이 많아서 님이 지금 고민하는 것들 너무 잘 이해가 되요~
그래서 짧게 나마 여기와서 알게 된 작은정보들을 알려드릴게요.
제 경험에서만 알게된 답변이니깐 다른분들의 조언도 많이 참고 하시구요.
전적으로 믿지는 마세요 ^^
1. 학원(학교)에 다닐때 생활패턴 좀 알려주세요..(구체적이면 더 좋구요..)
예를들면 7시에 일어나서 9시에 학교수업듣고 3시에 학교수업 마치면 집에오면 5시고
5시부터 몇시까지 뭐하고 몇시에 잠드는지.. 그런거요.. 물론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ㅠ
제가 아침잠이 좀 많은데.. 학교다닐때는 일찍 일어나야되죠??
A :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제가 다니는 학교는 맨리비치 근처에 있는 ACE School이란 곳입니다.
그곳은 오전 8시20분에 수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홈스테이에 거주하는 동안(지금은 쉐어로 변경) 평소 6시에 일어나서, 7시반쯤 학교로 출발하면 8시쯤 도착하곤 했습니다. 지금 시티로 이사를 와서 학교가 너무 멀어져서 좀 힘들지만 일어나는 시간은 똑같이 6시이구요. ^^ 학교 수업은 보통 5시간 합니다. 수업 끝나는 시간은 저희 학교 같은 경우 2시30분이구요.
친구들이랑 놀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땐 집에오면 3시반, 학교 숙제하고 저녁 먹고, 저녁엔 쉐어메이트나 학교친구들 만나 가볍게 술한잔 ^^ 주무시는 시간은 자유겠지만 홈스테이 있는 동안은 10시무렵엔 자야해요. 호주사람들 일찍 자기 때문에 오래도록 불을 켜놓거나 왔다갔다하면 실례거든요.
아침 잠이 많으시다고 햇는데.. 일찍 일어나셔야 하구요.
2. 보통 처음 가서 학원(학교)를 얼마정도 다니는게 좋을까요?
의사소통도 잘 안되는 초보가 가서 학원(학교)를 얼마정도 다녀야
나중에 알바도 구하고 일 같은것도 잘 할수 있을지..?
A : 저도 역시 초보입니다. 지금도 그렇고. 한달된 사람이 늘어봤자 얼마나 늘었겠어요. ^^
단어 많이 외우고 오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문법틀려도 호주사람들 단어만 말하면 의사소통 잘 돼요.
전 학교 시드니 20주, 멜버른 20주 등록하고 왔습니다.
그렇게 오래 다니실건 없지만 공부가 목적이시라면 공부 시간을 길게 잡으세요.
학생비자는 주당 20시간 일하실 수 있습니다.
호주 도착후 학교에 말하고, 일할 수 있는 허가를 따로 받아야 합니다.
워홀이시라면 물론 언제든 일하실 수 있구요.
시드니는 알바 자리는 많습니다.
영어 못해도 구할수 있는 자리 많지만 이왕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외국인가게에서 일할 수 있으니깐 더 좋겠죠.
시간당 페이도 외국인가게가 더 주거든요.
3. 호주에서 몸 아프신적은 없나요??
제일 걱정되는게 타지에서 몸 아플때 입니다..
한국이라면 혼자서 병원이라든지 약국에 가서 약을 사먹겠지만..
외국에서 그것도 의사소통도 힘든 나라에서 아프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아플때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방법이나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예를들면 홈스테이를 하면 홈스테이 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든지 그런거요..
A : 아직 와서 아파본적은 없지만 상비약을 철저히 챙겨왔습니다.
낚시 갔다가 손다치고, 놀다가 다리 상처나고 그런정도...
후시딘, 대일밴드는 꼭 챙겨오세요~ ^^
그리고 많이 아플 경우엔 홈스테이에 도움을 요청해도 되고,
한국인 의사가 있는 병원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오시면 절로 해결 됩니다.
지내다 보면 한국인들 많이 알게 되고 그러면 실직적으로 도움되는 정보를 많이 알려주거든요.
저도 님과 같은 걱정했찌만... 정말.. 맘 푹놓고 오셔도 됩니다.
그리고 아프지 않은게 최고에요 ^^
4. 한국 전자제품 호주에서도 사용가능한지??
드라이기나 기타 제품 저희나라는 220V 잖아요..
근데 호주는 240V던가 더 높던데요..
그냥 돼지코만 사가면 사용가능할까요?? 아니면 도란스같은거 같이 사용해줘야하나요??
A: 도란스 필요 없습니다. 한국에서 220 쓰던거 그대로 가져오시면 돼요. 근데 만약 100V짜리라면 도란스 필요합니다.
전 올때 여기 카페 공동구매로 플러그 구입해서 왔어요. 지금 그걸 사용하고 있구요. 노트북, 전자사전, 디지털카메라 다 그 플러그 끼워서 무난히 충전하고 사용합니다. 올때 짐의 무게 때문에 드라이기를 안가져와서 여기서 샀는데 한국돈으로 25000원 정도 주고 작은걸로 구입했습니다. 한국이랑 드리이기 값 비슷하니깐 와서 사세요. 근데 가져와서 사용하는 사람도 잘 되던걸 봤습니다. 만약 공동구매로 플러그 구입 못하셨다면 인천공항에서 구입할수도 있고, 여기 오시면 한인마트가 많아요. 거기서 구입하셔도 돼요. 근데 사오시는게 조금더 저렴한것 같습니다. ^^
-----------------------------------------------------------------------------------------
이미 가신분들은 호주도 사람사는곳이다. 똑같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가기 전이라서 그런지 기대감보다는 불안감이나 걱정이 더 사실 크네요.. ㅠㅠ
다들 생활 잘 하시는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저도 잘 할수 있겠죠??
물론 잘하실 수 있습니다.
저두 무척 어리버리한 사람인데 잘 지내고 있어요.
한달 지나니깐 이젠 생활도 익숙해지고, 적응도 되고...
걱정은 아직 귀가 열리지 않아서 호주인들이랑 대화할 때 동문서답 한다는거... ㅡ,,ㅡ
제가 여기 오기전에 카페와 운영진님들 도움을 많이 받아서
호주 가면 준비중이신 분들에게 좋은 정보 게시판에 많이 올린다고 큰소리 쳤었는데
와서 5주만에 이 카페에 접속하네요.
'Jay의 잡다한 글 > 호주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유학/호주어학연수/호주이민]정규 대학(Universities) (0) | 2008.12.22 |
---|---|
[호주유학]호주 학생비자 연장시 알아야 (0) | 2008.12.22 |
[호주유학/어학연수/호주영어연수]Re:안녕하세요 ! 호주유학관련 (0) | 2008.12.22 |
[호주어학연수/호주유학/호주이민]자동차전공자와 간호사이민 (0) | 2008.12.22 |
[호주어학연수]르꼬르동블루(르코르동 (0) | 2008.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