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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호주유학/호주어학연수]메리 크리스마스!!

uhakpen jay 2008. 12. 17. 11:48

[호주/호주유학/호주어학연수]메리 크리스마스!![호주/호주유학/호주어학연수]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의 캐럴이 울려 퍼지고 있다. 세계 금융위기로 몸과 마음이 움츠려 들고 있지만 정성어린 선물로 이웃 사랑을 펼 때다.


○ ‘한 해가 저무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시드니 시티 트리 점화로 세모 성큼

한 해가 어느덧 서산에 걸렸다. 크리스머스 캐럴이 울려 퍼지고 시드니 시티는 마틴 플레이스의 대형 트리로 한 해의 마무리에 서 있음을 알리고 있다. 크리스마스는 대형 백화점으로부터 밝아오는 듯 쇼핑객들로 붐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서민들의 포켓이 설렁할 터 인데 호주는 왠지 금융위기의 밖에 서 있는 모습이다.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가 곤두박질 해 모기지 상환금이 줄어들고 유가도 떨어져 가계 소득이 더 늘고 있다는 것이 호주 언론의 보도다.

여기에다 연방정부의 흑자 예산이 경기 활성활를 위한 현금 보너스로 연금자나 저소득층에 살포돼 크리스머스 경기를 더 진작하고 있다.

라드 총리는 소비가 불경기를 막는다며 현금 보너스를 연말 이전에 쇼핑 등으로 뿌릴 것을 호소해 시중 시민들의 마음이 더 들 뜬 기분이다. 너나 할 것 없이 ‘소비가 미덕’이라는 경제 해법에 어리둥절하나 크리스머스를 맞아 형편에 맞는 선물을 준비하는 마음은 아름답게만 보인다.

2000년전 예수가 지구촌에 탄생한 것은 사랑 자체인 하느님의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때문이었다. 그러기에 해마다 맞는 크리스머스는 실종되고 있는 사람 사이의 사랑을 회복하는 길이기에 모두가 즐겁고 신 바람나는 것일 께다.

조그만한 선물 하나, 성탄 축하 인사로 이웃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나부터 먼저 손을 내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