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유학/호주어학연수/호주이민][,·˙```°³о 잡담] 시드니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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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 잡담] 시드니날씨는 참 변덕스러워요.
조회 : 26 2008/11/20 17:51:35

아침 새벽에 추워서 으실으실 떨면서 일어나 보니 밖에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더라고요.

어제는 햇볕이 쨍쨍한 날씨 였는데, 시드니는 여름으로 넘어가면서 좀 덥다 싶으면 비가 한번씩 내려서

추운것 같으니..정말 적응 하기 힘들어요.

전기 장판 치운지가 한참 되었는데...아침엔 전기 장판에 불 넣고 더 자고 싶은걸..꾹 참고..출근했더랬어요.

여름옷을 다꺼내 놓고 두꺼운 옷을 치워 버렸는데..추워서 가디건을 찾느랴  아침에 꾸물럭 거렸죠.

시드니는 멜번에 비해 그래도 날씨가 변덕스럽지 않다고들 말씀하시던데..오늘은 정말 그것도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 일요일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교회 마치고 수영장을 갈려고 집에서 준비를 다했는데..갑자기 날씨가

꾸물럭 거리면서 밤에 비가 살짝 왔거든요.덥지 않은건 좋은데..기대 이상으로 추워버리면...

따끈한 오뎅 국물이 정말 간절히 생각 난다니까요.

시드니는 그래도 참 좋은 계절만 있다고 생각하며 8년을 살았는데,

오늘은 왠지 시드니  날씨가 얄미워지는것 같아요..

아~~~ 포장 마차 따끈한 오뎅 국물과 떡볶이 먹고 싶다.

전 개인적으로 한국 음식이 많이 그립진 않지만, 포장 마차에서 먹던 길거리 음식은 뼈가

사무치게 그립네요. 이곳에도 떡볶이 오뎅이 있지만, 한국의 맛은 아니거든요....

호주로 유학을 오시는 호도  회원분들은 떠나오기 전에 좋아하는 음식 실컷 먹고 오세요.

당분간 그 맛은 어디에서도 찾을수 없으니까요.

 

 

 

오늘 떡볶이랑 오뎅국물 해먹어야겠당.....왜이리 추운건지!! 비바람이부는 바다 잔잔해져오면, 그대 언제오시려나......ㅋㅋㅋ 문뜩 이노래가 왜 생각나쥐? 비바람이 불어서 그런가?? 08.10.22 11:15

ㅋㅋㅋ 08.10.22 12:38

라일락누나... 이런 날엔 종로 피맛골에 가서 해물파전 아님 녹두전에 동동주 or 소주...예요...ㅜㅜ 아님 따끈한 간사이오뎅 국물에 따끈한 도쿠리 한잔.... 그립네요.... 한국에 있을땐 정말 많이 먹으러 갔는데 제가 잘가는 오뎅빠가 있거든요... 사장님과 형동생간으로 지냈었는데.... 누나가 오뎅국물 떡뽂이 얘기하니까 갑자기 마구 생각나자나요... 에구... 중대앞에도 해물파전 장난아니게 하는데 있는데 생각나네요... 진짜... 아 그립당....쿄쿄쿄 08.10.22 17:39

전 가기전에 짜장면이나 많이 먹고 갈려구요.. 호주에도 맛있는 중국집이 있을려나?ㅋㅋ 08.10.22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