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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호주에서 인턴쉽을 계획 중이신 호도 가족 분들께~

uhakpen jay 2007. 5. 23. 09:30

반갑습니다.

호도에서 곧 인턴쉽 과정이 생긴다는 말을 듣고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먼저,

국내에서 인턴쉽 과정을 준비하면서 얼마나 거품이 많은지에 대해

호도를 통해 알게 되고, 참 억울하고 분했습니다.

저와 같은 분이 없길 바라며, 저의 얘기를 잠깐 해드리고자 합니다.

 

관광경영을 졸업하고 해외경험을 위해 인턴쉽을 생각하게 되었고, J모 회사에 의뢰를 하였습니다.

정상적인 국내수속비는 44만원입니다.

(저는 J업체의 세미나에 참석을 해서 반값에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포함되는 것은 비자 대행과 오티 진행이 대표적인 것 같습니다.

국내수속을 할 때는 44만원 외에

비자결제료가 약 185불(140,617원)

신검비가 5만원

보험료를 또 내야하는데,, 증권이 아직 도착을 안해서 얼마 인지 모르겠어요.

(J업체 에서 얼마란 얘기를 아직 안해주셨거든요)

항공권은 호도에서 추천해 주신 넥스투어에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직항 아시아나로 가는데 왕복 1,050,000원정도 들었습니다.<--TAX포함, 유류대포함

(할인항공권도 원래는 J업체에서 대행해주는데, J업체에서 알아봐주는 가격보다 제가 알아본게 더 저렴하고 국내항공사라 개인적으로 하였습니다.)

--------------------------------------국내수속끝------------------------------

그리고,,

국내OT가 끝나고 해외수속진행을 위해 2500불을 송금하였습니다.

해외수속비는 픽업, 계좌, 핸드폰개설, 쉐어, 잡매칭 그리고 

교육(실무영어나 호텔교육, 이력서,자기소개서등) 1주일동안 하루 4시간씩 20시간이

포함됩니다.

쉐어는 그냥 시드니 현지 사무실에 있는 백패커에서 머물라고하셨습니다.

왜냐면,, 일주일후 면접을 받아서 합격되는 곳으로 이동하여야 하기 때문에 홈스테이나 요런 것이 보증금도 지불해야 하고 해서 실정에 안맞다고 하시더군요.

(나중에 호도 운영자분께 들었지만, 백패커 시설이 엉망이라더군요...걱정이...-_-;)

불포함 금액은

현지에서 숙소, 식비, 기타경비는 본인 지출입니다.

근데,

제가 해외수속료 부분에서 굉장히 화가 난것은 J업체에서 연결해 준 호주 현지 업체가

현지에서 개별적으로 등록 할때는 1400불이라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취소를 요청을 했고,

담당자분께서 팀장님도 안계시고 현지 사무실과도 연락이 안되니 기다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났어요.

연락이 안와서 먼저 문의를 했는데,

어제 알아본 1400불은 이벤트(일수도 있다는) 금액이기 때문에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J업체에서 취소하면 앞으로 J업체의 관리도 받을 수 없을 뿐더러 현지에서 다시 등록을 해도

제 정보가 다 간 상태라 마찬가지의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미 송금을 했기 때문에 취소를 하더라도 세금은 제하고 입금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고민하기 시작햇어요. 호도의 운영진과 함께

항공권도 결정난 상태에서,

출국일을 조정할 수도 없고, J업체외에 국내 다른 H업체 문의를 해보니 J업체와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잡매칭만 아니면 호도에서 다 무료로 제공되니 그냥 가서 아무일이나 할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저는 전공이 관광관련이라 이 분야의 선진국인 호주에서 경험을 해보고픈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취소를 하게 되면 세금도 제외된다고 하고

찝찝하지만 그냥 하게 되었어요.

 

제가 이렇게 긴 글을 올리는 이유는,,

국내 기업의 거품이 지나치다는 것을 호도 가족분들도 실감하시길 바라며

저와 같은 사례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리게 되었으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일단,

아시는 곳에 상담도 받아보시고 결정하시기 전에는

꼭 친절한 호도 님들께 상담도 받아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출국후에 제가 경험하게 될 인턴쉽에 대한 실상도 카페에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허접한 저의 이야기였습니다.^^;

 

 

 

 

 

 

출처 : 호주 도우미
글쓴이 : positivethinki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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